Music School 행복한 수업 성황리 종료


(남양주=고영남 기자) 지난 11일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Music School’이 화려한 공연 속 많은 갈채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2016년 야심차게 준비한 첫 공연으로 뮤직스쿨은 깜찍한 율동과 함께 한 동요 메들리 1부를 시작으로 소년소녀아이들의 천상의 목소리만을 들을 수 있는 순수합창 2부, 우리 가락 국악기로 동요 및 가요 등을 연주하여 신선함을 선보인 3부, 마지막으로 낯선 음악적 용어(소리의 크기, 빠르기)를 하나의 줄거리로 엮어 미니 뮤지컬을 만듦으로써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4부로 기획, 특별한 공연을 보이고자 하였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들의 실력이 대단하다.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들의 소리가 너무 아름답고, 깜찍함과 아이들만의 톡톡 튀는 매력까지 다재다능한 실력을 보여준 공연이었다. 우리 아이에게도 자극이 되는 공연이었던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작년에 아이와 함께 소년소녀연주회를 보았는데 실력이 작년보다 더욱 향상된 거 같다. 율동을 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노래하는 아이들 실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셨다.
공연에 참석한 정혜경 문화관광과장은 “친구의 공연을 보러온 아이들과 자녀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려 직접 찾아주신 부모님들을 만나 뵈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즐거운 시간으로 풍성한 주말이 되기를 소망하며, 또한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합창단이 자랑스럽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합창단으로서 우리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문화사절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 저녁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추억으로의 7080 여행]이 개최된다.
공연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culture.nyj.go.kr/home/)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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