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영어 교육활성화 추진

(청양=이연복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지난 14일, 남양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영어교사와 원어민이 함께하는 원어민 활용 영어수업축제를 실시하였다.
남양초등학교 5학년 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영어교사가 Co- teaching으로 구성된 이번 수업에 관내 원어민과 영어교사 12명이 참여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초등학교 영어교육 활성화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회를 실시했다.
호주 출신 원어민 NAM HUYNH선생님과 오미희 영어선생님이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서 5명의 학생들은 활발하게 자신의 의사를 영어로 표현하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였다.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영어로 의사표현을 하는데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온 교사들의 노고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후 협의회에서 원어민 교사와 영어교사들은 영어 말하기 교수학습 방법개선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눈높이 영어수업, 외국어 사용에 대한 두려움 혁파하기, 아이들과 원어민의 원활한 소통 방법 등을 제시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영어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 교사활용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학교의 교육적 소외를 배제하기 위한 다각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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