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쇼미더머니2'로 화려한 재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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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여가수 렉시(Lexy)가 래퍼 서바이벌 오디션 Mnet '쇼미더머니2'로 대중들 앞에 나선다.

24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렉시는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2'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9월 싱글곡 '놀자'로 활동 이후 7개월 만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렉시가 일반 대중들에게 댄스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데뷔 전 언더 힙합신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래퍼였다. 오히려 데뷔당시 댄스곡을 선보여 의아해한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렉시는 지난 2003년 1집을 발표한 후 4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동안 '애송이', '러쉬', '하늘위로'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이효리와 함께 여성 솔로 댄스가수 전성시대를 이끌었기도 했다.

'쇼미더머니2'에는 실력파 현직 래퍼들이 대거 지원해 이슈가 되고 있다. 1997년 리쌍의 길, 개리와 함께 엑스틴 멤버로 활동했던 허인창, 그룹 후레쉬보이즈 씨제이, 칸토, 스윙스, 걸그룹 EXID의 LE, 제이켠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래퍼 전쟁'을 예고했다.

'쇼미더머니2'는 오는 6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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