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명예시민사서천사들이 모였다

 ▲ ⓒ나라일보▲ ⓒ나라일보

오는 12월 5일 개관예정인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에서는 2013년 11월 7일 10시 30분 진접도서관의 주춧돌이 될 명예시민사서천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은 2013년 8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접수된 명예시민사서천사 47명중 34명이 참석하였다.

향후, 명예시민사서천사들은 개관전에는 개관준비를 위한 봉사로 성공적인 개관행사가 될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며, 개관이후에는 재능봉사, 노력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천사들의 목소리’등 도서관에서 없어서는 안될 주춧돌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도서관장은 명예시민사서천사들 의 활성화를 위하여 회장(최성수)과 총무(김미진)를 선출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계획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와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력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천사들의 목소리(책읽어 주기 및 말벗되어주기)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대가없이 나눔으로서 봉사라는 이름의 본연의 뜻을 강조하였다.

회의가 끝난후 명예시민천사 34명은 도서관 내부를 돌아보며, 거주지역 가까이에 훌륭한 도서관이 건립된데 무한한 감사를 느끼며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도서관을 자주 찾겠다고 입을 모았다. 진접에 사는 것이 이제야 행복하다고 말하는 한 봉사자는 다양한 봉사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라도 도서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접도서관은 진접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문화인프라 투자를 기대하기 힘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문화교실과 공연, 강좌를 실시하는등 언제 어디서나 정보이용이 가능한 내집 같이 편안한 도서관 조성을 통해 진접읍의 종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