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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3일 11시 강화성산청소년수련원(선원면 충렬사로 178번길 116번지)에서 테러 및 화재(산불)에 의한 대형재난상황 대비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7개 기관 및 단체, 216명 인원, 장비 35대가 동원되었으며, 강화성산청소년수련원 3층 회의실에 테러분자 2명이 침입하여 테러로 인한 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비화로 인한 산불로 연소확대되어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초기대응에 필요한 출동훈련 실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및 지휘·통제·조정 역량 강화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 적응훈련 실시 ▲훈련참가자의 임무숙지 및 현장대응능력 숙련 등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