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기업, 세계한상대회서 411억 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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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전 세계 한인 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의 한민족 경제인 통합네트워크의 장「제12회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여 최고 406억의 독점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에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 금천 G밸리 공동관으로 구성하여 참가했다.

이번 금천 G밸리 공동관은 1:1 유통 바이어 상담회,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부스 상담을 통해 345건 425억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고, 19건 411억원의 계약이 체결 및 진행 중에 있다.

특히 2012년 의학인 및 과학인이 창립한 통증완화 전자패치 및 힐링인큐베이터 개발 회사 ㈜DM글로벌[한방과학연구](대표 이효권)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전시회 현장에서 LA 바이어와 연간 406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한상대회 개최 이래 최고 계약 금액으로 대표의 전시회 기간 끈질기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그 외 다른 참가 기업도 미국, 중동 바이어들로부터 샘플 주문을 요청받아 제작에 들어갔으며, 제품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품질이 좋아 현장 판매 실적도 높았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지역경제과(☎ 2627-130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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