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가을맞이 세일&경품 대축제 가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과 17일 문화공연과 경품행사를 병행한 이벤트 축제를 용인중앙시장 술막교 인근과 중앙로 등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 구매 고객 대상으로 800여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며, 무 300개와 배추 300포기 특가 판매, 14말 분량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및 무료시식 행사 등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 풍성한 잔치를 준비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토요 알뜰장터 연장 운영(!6일~17일), 김장철 무, 배추 특가판매 (무 300개 한정 33%, 배추 300포기 36%할인 판매), 고객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옛추억 놀이’ 코너도 운영된다. 뻥이요 타임, 달고나 부스, 딱지왕 선발대회, 돼지코 인증샷 등이 준비된다.

고객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는 풍물놀이, 난타, 밸리댄스, 마술공연, 고객 노래자랑, 짜장면 먹기대회, 인절미 떡메치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또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영수증 제출시 경품 추첨권과 교환, 매 시간별 추첨을 통해 대상 40인치 TV를 비롯해 금상 김치냉장고, 은상 전자레인지, 그 외 재래시장 상품권 등 다수의 경품을 고객에게 증정한다.

용인중앙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 대지면적 3만8천여㎡, 매장면적 7만4천여㎡에 점포수 760여개, 종사자 1900여명의 중대형 규모의 시장이다.

용인시는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목표로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2013~2017)’을 수립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전통시장 지원 T/F팀을 신설하고 지난 4월 말부터 원가판매와 세일 품목을 정해 할인판매하는 토요알뜰장터를 운영, 적극 활성화해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에는 (주)신세계 경기점과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인교육 및 점포 육성 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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