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희망을 나누는 기아체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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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박창규)에서는 지난 9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8회 희망나눔 기아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기아체험 행사는 RCY지도교사 남부지구협의회와 평택울타리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한 행사로 1,200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기아체험행사는 마실 물과 식량이 없어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세계 곳곳의 실태를 이해하고 하루 두 끼를 굶음으로서 모금된 참가 후원금으로 우리 주위의 난치병 환우들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을 위한 체험행사로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과 사회봉사 및 사회공헌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시민 모두가 행복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 기아체험은 두 끼 식사를 굶어 기부한 1만원으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치료비 등으로 전액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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