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왕국, 악기 만들기 등…9월 2일까지 접수

(시흥=김성옥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의 일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신청을 오는 9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체험인원이 10인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한  접수 프로그램은 소금왕국(10가지), 악기 만들기(5가지), 물놀이(페달보트), 갯골생태교육(3가지), 갈대염색체험(2가지), 곤충오감체험, 갈대위빙체험, 갯골 천문관, 꾸러기 오케스트라 등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소금왕국’은 갯골에서 생산된 소금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10가지 체험으로, 소금모으기, 수차돌리기, 소금발찜질, 소금낚시터, 소금해변, 소금컵달리기, 소금스케치북, 소금포토존, 소금운동장, 소금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악기 만들기’는 개구리 피리, 물고기 실로폰, 농게 탬버린, 저어새 마라카스, 소금 통기타 등 갯골에 사는 생물 모양의 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 해보는 체험이다.
아이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된 단체 사전 접수는 축제 방문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 참가를 예약할 수 있어 대기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 23일(금)에서 25일(일)까지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각 프로그램 및 사전접수, 제11회 시흥갯골축제 관련 안내 및 문의는 축제 홈페이지(http://www.sgfestival.com),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 전화(031-310-67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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