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광명지점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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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24일 우리은행 광명지점에서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우리은행 서울구로금천영업본부 김종산 본부장, 조광희 광명지점장, 정동석 광명시청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달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존의 광명애향장학회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광명시인재육성재단으로 재단 명칭을 변경하고 처음 기탁받는 장학금이라 의미가 크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산 우리은행 서울구로금천영업본부장은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 생활이 어려운 우수한 인재들에게 희망을 주고 광명시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기여 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시의 출연금으로 1999년 (재)광명애향장학회로 설립되어 제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4월 15일 광명시인재육성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민과 기업의 정성이 모아진 기금은 총 59억원으로 2012년까지 1,963명에게 21억8천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금년에도 17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지난달 장학생 신청 접수를 마치고 최종 심사 중에 있어 이달 말 장학생 선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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