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노선 21개 버스 운행…승하차장 확인

(시흥=김성옥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의 셔틀버스를 대폭 확대 배차했다고 밝혔다.
시흥갯골축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태축제인 만큼 환경보호를 위해 차 없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축제는 일반차량의 축제장 진출입을 통제(연성1교차로에서 갯골생태공원 방향 진입 불가)하면서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2개 노선, 8대로 운영했던 셔틀버스를 올해 18개 노선, 21대로 약 3배가량 대폭 확대 배차했다.
셔틀버스 승하차장은 동 주민센터와 그 인근, 시흥시청(연성동 통합운영), 시흥경찰서 옆 임시주차장에 위치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셔틀버스 승강장은 은행동, 과림동, 매화동, 신현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정왕3동이다.
주민센터 인근에 임시 승하차장이 마련된 곳은 대야동(다다커뮤니티센터), 신천동(아름유치원 앞 버스정류장), 목감동(현대빌라 옆 임시공영주차장), 능곡동(노인종합복지관 맞은편 임시공영주차장), 장곡동(장곡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월곶동(월곶역), 군자동(군자파출소 앞), 정왕4동(오이도역 앞 버스정류장)이다. 셔틀버스 승하차장의 정확한 위치는 시흥갯골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각 승하차장에서 매 시 정각 축제장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시흥시청과 시흥경찰서 옆 임시주차장에서는 수시 운행한다. 안전한 셔틀 버스운행과 승하차를 위해 자원봉사자 ‘갯골히어로’가 모든 버스와 승하차장에 위치하여 안내한다.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김용훈 위원장)는 “시흥갯골축제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태축제인 만큼 환경도 보호하면서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운영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축제에서 만큼은 쉼이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2016. 9. 23(금) ~ 9. 2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를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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