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주 청소년 상담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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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2013 청소년 상담축제』가 지난 20일, 54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국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상담축제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한편, 청소년의 문화욕구 충족 및 자신감 형성으로 청소년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여주시 문화존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우승자인 창명여자중학교 ‘해오름’사물놀이와 여강고등학교 ‘RCY’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정신 교수의 ‘소통을 위한 스피치 아카데미’라는 주제의 강연과 K-pop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상담체험,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의 기회도 제공돼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춘석 여주시장은“ 수능시험을 마친 후의 해방감을 마음껏 만끽하고, 이제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기에 자신감과 책임감을 함께 갖춰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지난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를 직접 들려주는 등 청소년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는 이밖에도‘이미지 메이킹, 피부 관리와 올바른 화장법, 소통하기, 감정코칭’등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고3 생활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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