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삼성원 후원결연 지원 실시

(구미=김동희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가수 황치열 팬카페 ‘치열사랑7102사랑나눔’ (카페지기:김숙정) 회원 50여명은 19일 아동양육시설인 삼성원에 3,000만원 상당의 성품과 후원결연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치열사랑7102사랑나눔’팬카페는 올해 7월에 등록하여 51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이 행사는 캐나다, 미국, 중국, 싱가폴 해외교포 5명과 전국각지에 있는 펜 50여명이 참여를 하여 청소와 식사준비, 레크레이션 실시 등 재능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인‘삼성원’에서 팬클럽회원들이 직접 마련해온 점심식사를 아동들과 함께 나누고 일부회원은 청소 봉사활동, 일부회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통닭 등 간식을 놓고 셀프액자 만들기, 팔찌만들기 등 레크레이션을 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개인후원으로 고교생17명에게 취업준비교육 및 자립적립금 등으로 2,500만원상당 결연 후원을 하였고 입소아동 전원에게 학용품과 의류 생필품 등 500만원 정도를 지원하여 총3,000만원상당의 후원을 하였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구미를 찾아주신 팬클럽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오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가운데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신저가 될 것이고, 구미가 낳은 가수 황치열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치열사랑7102사랑나눔’팬카페는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모아 지난 7월에 중국후베이 수재민 돕기로 2,200만원, 8월에는 중국빈곤지역초등학교 무료급식지원1,400만원, 9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황치열 공연 기념에 210만원 상당의 쌀화환을 기부를 하였고, 이번 봉사활동은 가수황치열이 방송 중에 고향구미를 많이  거론하여 구미를 찾게 되었다고 한다.
이달 말 11월 28일은 황치열팬미팅으로 한국을 찾은 해외팬 200여명이 구미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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