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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연출 부성철)가 29일 제7회에서 김태희의 목욕 장면을 보여주며 시청률 반등을 꾀한다.

사진 속 ‘장옥정’(김태희)은 목욕통 안에 하얀 어깨와 등을 드러낸 채 앉아 고혹적이면서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장옥정이 목욕하는 곳은 왕실의 욕실이다. 궁녀들의 시중까지 받고 있어 장옥정이 ‘이순’(유아인)과 첫 날밤을 치르는 것 아닌가, 호기심을 부풀린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23일 제6회에서 시청률 7.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날 보다 0.6%포인트 상승했으나 MBC TV ‘구가의 서’(15.8%), KBS 2TV ‘직장의 신’(14.6%)에게 압도당하며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