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열정 감동의 100분”

(인천=백칠성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이 마련한 ‘양방언 EVOLUTION 2016’의 무대가 오는 12월 17일(토) 저녁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2016년 한문연 방방곡곡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기획공연이다.
‘양방언 Evolution 2005’가 처음 열린 이래, 양방언은 자신의 음악인생에 있어서 큰 변곡점을 지날 때마다 ‘Evolution’ 이름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말 그대로, 그동안에 이루어낸 ‘진화’의 산물과 앞으로의 지향점을 관객과 공유하는 순간이다.
특히, 올해는 그가 솔로 아티스트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로, ‘양방언 Evolution 2016’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그동안 발표한 7장의 솔로 앨범 외에도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온 그의 음악적 발자취를 한눈에 목격하게 된다.
‘양방언 EVOLUTION 2016’의 밴드 규모는 14명에 이른다. 양방언의 피아노와 드럼, 베이스, 기타, 퍼커션을 주축으로, 현악 콰르텟과 관악 주자가 다채로운 사운드를 펼쳐 놓는다. 양방언은 피아노 대신 키보드를 연주하는가 하면, 아코디언을 메고 무대 맨 앞으로 나가 객석을 열광하게 한다. 그만의 매력적이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연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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