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탄핵정국으로 사분오열된 최악의 정치권 상황을 생각하면
새해 인사에 앞서 사죄 말씀부터 올리는 게 도리일 것 같습니다.
깊이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굳건한 믿음과 따뜻한 사랑으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너그러이 품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국가안보와 수도권 개발 제한에 묶여 힘들어 하시는
여러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겠다는 다짐으로 정치를 시작한
의정부의 아들 저 홍문종이
언제나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받쳐준
가장 든든한 뒷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오래 염원해왔던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고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였으며
따라서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철 8호선 민락지구~별내 연장을 위해
경기도와 국토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오로지 의정부 도약만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의정부가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하는 행정·교통의 중심이자
통일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부터
그동안의 굴레를 벗고
새로운 정치노정에 나서고자 하오니
나라를 바로 세우고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한 그 길 역시
함께하면서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유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의 비전을 가슴에 담고
더 큰 정치로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는 홍문종이 되겠습니다.
더 큰 힘으로 의정부 도약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홍문종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마다 축복이 넘치고
그리하여 날마다 많이 웃는 삶이 연속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국회의원 홍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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