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셜네트워크 판촉지원 참가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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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의 메카 구로구가 중소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관내 벤처·중소기업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소셜네트워크 활용 판촉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 활용 판촉지원사업’이란 신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로구는 지원 대상 기업에게 기업형 페이스북 구축, 파워블로거 초청 품평회를 통한 일대일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신제품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구로 관내 중소·벤처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회사소개서 및 제품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0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상·하반기 각각 6개, 총 12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이외에도 ▲유통기업 입점지원 등 국내마케팅 지원 ▲해외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등 국외마케팅 지원 ▲마케팅 컨설팅지원,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지원, IT융합분야 유망전시회 공동전시관 참가지원 등 맞춤형 마케팅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국내마케팅 위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국외마케팅과 마케팅 기반조성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22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관내 기업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입찰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실무교육에서는 한국건설정보 김두호 과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지원 포털시스템 활용방법, 전자입찰 개념 및 효과적인 응찰 요령, 입찰정보시스템 실습 등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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