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의 향기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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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전통민화, 서양화·현대공예, 문인화·서예 3개 부분으로 나눠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악미술협회 특별 초대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다.

관악미술협회는 2005년 9월 관악문화관·도서관 전시실에서 창립전을 가진 이래로 지역 주민들의 예술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관악 깃발전, 인헌미술 축제, 미술협회 정기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갤러리 관악 전시실에서 37명의 작품을 3개영역으로 나눠 전시하며, 한국화와 전통민화는 다음달 3일까지, 서양화 및 현대공예는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문인화, 서예는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전시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갤러리관악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2011년 개관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화석 전시회’를 시작으로 ‘빛과 소리-뉴미디어아트전’, ‘인간탐구-조각으로 말하다’, ‘박정희 화가 특별 초대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하였다.

구 관계자는 “관악미술협회전은 전통민화에서 서양화까지 작가의 영감과 상상력이 녹아있는 다양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가족과 함께 갤러리관악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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