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구사력 증진 등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 제공

(양평=최태홍 기자)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평생학습지원부서와 함께 진행하는 ‘MVP 3주 프로그램’이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 3주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회화교육을 통해 영어구사력을 증진하기 위해 철원군청와 진행하는 것으로, 철원지역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개교) 학생 총 93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개반, 중학교 6개반 등 총 9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MVP 3주 프로그램’은 3주간의 미국 교과서 과정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담임교사와 함께 교과서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미국여행 시 상황별 필요한 회화를 실습을 통해 배우는 서바이벌 영어(Survival English)와 다양한 문화차이를 배우는 에티켓영어(Etiquette English), 팀웍을 통해 리더십과 단합을 배우는 빅 챌린지(Big Challenge), 원하는 주제의 수업을 통해 진로를 찾아보는 동아리활동(Club Activity)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야간에는 사감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영어일기 쓰기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또한, 주말 토요일에는 필드트립이 진행되는데, 1월 7일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하고, 14일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철원군 프로그램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개수업(Open Class)도 진행된다. 1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데, 학부모와 입소생 가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족들은 양평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생들의 생활 사진을 볼 수 있고, ‘자녀에게 쓰는 편지’란을 통해 캠프 중 아이와 소통할 수도 있다. 캠프 수료 후에는 양평캠프에서 수료증과 캠프활동 사진 및 동영상 DVD도 제공한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정영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회화교육을 통해 영어구사력을 증진하고, 영어권 문화체험을 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나 기관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2008년 4월 개원한 경기도의 영어마을로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일의 총 55개 동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캠퍼스로 인해 화제의 드라마인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가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www.yea.or.kr)는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특히 경기도 영어교사 특별연수기관으로 승인되어 보다 검증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교육산업대상 영어마을 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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