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윤상현, '내연모' 후속 드라마 출연 확정

 ▲ ⓒ나라일보▲ ⓒ나라일보배우 이보영과 윤상현이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후속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출연한다.

29일 오후 SBS에 따르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제작진은 이보영, 윤상현, 이종석 등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도 안 되는 무죄율을 위해 변호해주는 국선 변호사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조명하는 작품.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와 '김치 치즈 스마일,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과 '드림하이'의 극본을 쓴 박혜련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보영과 윤상현은 각각 깡다구 있는 국선변호사 장혜성 역과 경찰 출신 순정마초 국선변호사 차관우 역을 맡게 됐다.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 이보영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윤상현의 만남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KBS 2TV '학교2013',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 이종석은 상대방을 잃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