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린, 심경고백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들…"

 ▲ ⓒ나라일보▲ ⓒ나라일보28일 오후 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와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글을 쓴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보여지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모든 일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결단에 의해 쉽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마음의 뜻을 따르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따끔한 질책도, 보잘 것 없는 저와 친구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들도 모두 제 친구가, 제 부모님이 해주는 귀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그를 향한 악성 댓글에 힘들었던 속내도 내비쳤습니다.

린은 “친구와 제가 잘못한 일이 많은 만큼 반성 많이 하고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면서 지내겠다. 꼭 약속한다”며 “용서와 축복은 너무 큰 바람인 것 잘 알고 있다. 그저 지켜봐 달라. 정말 미안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린의 심경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안할게 뭐있어요” “두 분 예쁘게 사랑하세요! 정말 축하해요” “린 마음고생이 심했나보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수와 린의 소속사 측은 “1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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