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 현장 지원 사업


(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중학교(교장 고만철)는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17 창의융합교육 현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내 무한상상실’ 운영학교에 응모하였는데 중학교로는 오산중학교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되었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학교 안에 조성함으로써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교 실현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매년 3,000만원을 3년간 9,000만원을 지원을 받는다.
무한상상실은 미국 MIT의 ‘팹랩(Fab Lab)’, 실리콘밸리의 ‘테크숍(Tech Shop)’ 등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학교, 과학관, 도서관 등 생활공간에 설치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제작을 하거나 UCC 제작·스토리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산중학교는 학교 비전 ‘함께 성장하는 나·너·우리 학교(BOM AOM project)’을 달성하기 위한 공방·실습형 무한상상실 모델로 3D 프린터, CNC 라우터, 레이저 커터, 학생 태블릿PC 등의 최첨단기자재를 갖춰 7가지 빛깔 있는 교육과정을 융합인재교육(STEAM)과 접목하여 학교 전반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그래서 과학기술적 탐구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 역량을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학기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고만철 교장은 “지금 많은 학자들은 지능화되고 가상화 되고 초연결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필요한 것은 융합적 사고력, 복합적 문제 해결력, 감성적 지능을 가진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무한상상실 운영학교로 지정된 일은아주 뜻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 시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미래 인재로 다가갈 수 있는 조그마하지만 아주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원한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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