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신과 언론문화 창달 위해 최선 다할 것”


(전남=조승원 기자) (사)한국시민기자협회(이하 한시협)가 류재민 이사장 취임식을 지난 25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치뤘다.
2008년부터 시민기자협회 활동이 시작된 한시협(한국시민기자협회)은 부족한 행정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2대 이사장’으로 전 동강대학교 류재민 총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하게 되었다.
류재민 신임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석사, 조선대학교 공학박사이며 동강대학교 총장,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장 협의회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자문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미래경영교육연소를 운영 중이다.
취임식은 전국 지회의 시민기자단 임원진과 본회 100인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시협은 전국시민언론NGO 단체로서 공공저널리즘 활동을 펼치는 순수 시민언론단체이다. 서울, 경기, 충청, 대전, 전북, 전남, 광주, 경남 등 전국에 지회를 두고 2만여 명의 시민기자들이 ‘작은 노력으로 변화를 이끈다’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민기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류재민 이사장 취임사에 이어 광주광역시 시장, 전라남도 도지사 축전,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 임우진 서구청장, 전 황일봉 남구청장 등이 축사로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류재민 이사장은 “시민기자 여러분의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함께 하겠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사회구현을 위한 시민정신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자 한시협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인 문정현 변호사는 축사에서 한시협과 함께했던 지난 역사를 설명하면서 “소수의 작은 단체로 시작된 한시협의 2만여 명의 시민기자들이 참석한 전국 단위의 시민기자단이 됐다. 시민의 작은 힘이 모여 시민이 언론의 주(主)가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우진 서구청장은 “교육 및 산업분야의 다양한 업력을 보유하신 류재민 이사장의 취임으로 한시협의 더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시민기자들이 모이면 사회도 더욱 밝아진다. 한시협의 발전과 활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