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전략 나온다

5월이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비할 비수도권 지자체의 전략이 나온다.

충북도는 9일 오후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수도권 관리방안과 현 정부의 투자활성화 정책을 분석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관한 지방의 대응논리를 만드는 것이 연구용역의 목표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만형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종근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박 경 목원대 디지털금융경제학과 교수, 이두영 균형발전 지방분권 공동집행위원장이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충북개발연구원 설영훈 박사와 이재인 박사는 연구진을 돕기로 했다.

연구용역을 총지휘하는 사단법인 한국공간환경학회(대표 단국대 조명래 교수)는 3월에 중간보고회를 한 뒤 5월 중순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연구용역을 주관후원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대표 이시종 충북지사·정갑윤 국회의원)는 13개 비수도권 지자체 대표자가 참여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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