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 관심집중, 지상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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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 싱어 2' 왕중왕전이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왕중왕전' 첫회는 6.1%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 1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왕중왕전' 마지막회 5.2%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상파 채널과 비교할 수 있는 전국 가구(유료매체 가입+비가입) 시청률은 5.8%로 동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KBS 2TV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5.7%, MBC TV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6.0%,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7.5%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가장 높은 득표 수를 올린 각 가수의 모창자들이 출연, 경합했다. A조의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은 임창정의 '소주한잔'을 불러 300표 중 285표를 획득, 역대 최고 득표인 242표를 넘어섰다.

'히든싱어2'는 18일 밤 11시 왕중왕전 두 번째 편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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