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월급 나눔 실천…경산지역 16곳으로 늘어

(경산=김병기 기자) 경산지역 여성정책 연구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는 지난 5월 22일, 직장인들이 정기 기부에 동참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이 날, 경산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일터임을 인증하는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과 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외 이웃 지원에 작은 온정을 보태기로 했다.

최미화 원장은 “우리 직원들의 십시일반 온정이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경북 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여성정책 대표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경북 여성 리더들과 여성단체들의 이웃사랑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지역 착한일터는 이번 가입을 포함, 경산시청, ㈜동원금속, 호산대학교,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등 모두 16곳으로 늘어났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관공서·기업·단체 등 법인 1곳당 5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참여하는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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