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현대화 대중화에 앞장서
중요무형문화재 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고령=신해관 기자) 대가야고등학교 3회 졸업으로 학교 때 부터 음악을 전공하여 오랜 시간 우리의 것 국악에 대한 열정으로 인생에는 언제나 음악과 함께 했다.

현재 문화공간라온 대표이자 한국챔버오캐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예술가로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표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 중 이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아이템에 선정이 되어 다양한 국악기제작과 모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106명이 신청해 4.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50명이 최종 선발됐으니 우수한 콘텐츠로 검정이 되었다 해도 될 것 같다. 

새롭게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는 가야금 제품들은 10월부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냥 아는 것과 진짜 아는 것에는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지 알게 해주었다. 그가 말하는 우리의 전통 그리고 우리의 국악에 대한 의미와 가치는 생각이상으로 다양하고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다.

우리의 악기인 가야금에는 특별한 우리의 음색이 들어있으며 악기 또한 과학적 구조로 이루어 져 있다. 

이렇게 의미와 우리 민족의 음색을 가지고 있는 가야금이 우리지역 대가야에서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은 우리지역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자랑이기도 할 것이다.

대가야는 철을 생산하는 기술이 삼국 어느 나라보다 뛰어 났으며 철 생산의 기반으로 다양한 무기 갑옷 농기구의 제작으로 대가야국이 발전하고 융성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나라가 망하면 나라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이 맞지만 가야금은 우륵과 함께 삼국을 통일한 신라로 전해져 내려간다.   

이처럼 대가야의 소리인 가야금에는 특별함이 있었다.

우리지역은 천년의 소리의 첫 출발점이자 철의 기술의 시작점일수도 있을 것이다. 

대구시각장애인 협회 가야금만들기

문화공간라온에서는 대가야의 특성을 살리고자 가야금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출시 제품들은 IT기술이 융복 합된 가야금블루투스 스피크, 전자가야금등 가야금의 다양한 연구의 기반으로 상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개발된 재품들은 드라마 제작업체와 함께 수출품목으로 준비하고 있다하니 대가야의 소리가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날이 올 것 같이 느껴진다.

지역의 문화를 살리고자 노력하는 문화공간라온의 노력으로 가야금에 대한 의미와 대가야 문화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 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서울 국립극장,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소설가 김홍신씨와 함께 가족이란 테마로 연주회를 개최하여 매진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 하였으며 올해는 대구에서 가족이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귓뜸도 해 주었다.

대가야의 소리와 문화를 알리는 첨병으로 활동 중인 문화공간라온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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