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남원 기자) 이완섭 시장이 12일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보행기를 전달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보행기를 전달하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보행기를 전달받은 이성순(85, 음암면) 어르신은 “허리가 굽어 조금만 걸어도 힘이 들어 집 밖에 나올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제는 마음껏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보행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질병·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136명에게  보행기를 지원하는‘거동불편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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