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교류단 안동교육지원청 방문

(안동=백운석 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지난 19일 베트남 국제교류단과 면담을 가졌다. 타이 응위엔시의 레항 교육장, 탄틴중등학교의 쯘민튜이 교장, 교사 2명,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국제교류단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베트남 국제교류단은 첫날은 학교에서 학생 1:1 결연 및 환영식을 하고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하였다. 9월 19일 둘째날은 학생과 교사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공동수업이 진행되었고, 레항 교육장과 쯘민튜이 교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풍천중학교와 타이 응위엔시의 탄틴중등학교와의 국제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9월 20일 셋째날은 하회탈 박물관과 안동민속박물관을 방문, 구름에 리조트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월영교 산책 등 안동의 문화를 느끼고, 안동시청 주관 환영식에도 참석한다. 9월 21일 넷째날은 경복궁과 롯데월드를 관광하고 돌아와 홈스테이 가정별 환송식을 한 후 출국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김명옥 교육장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풍천중학교와 탄틴중등학교는 물론 양국가의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류가 풍천중학교와 탄틴중등학교의 교실수업 개선의 계기가 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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