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숙)는 2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김태정 부시장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고추장 만들기에 동참했다.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통해 담근 고추장 80여 통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혜숙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 조성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만든 사랑의 고추장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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