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정경락)은 지난 19일(화) 21시부터 다가오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자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북부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야간「문화유통업소 합동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하였다.

이 날 북구청 합동단속반은 영일대해수욕장과 중앙상가 주변 및 쌍용사거리와 죽도동 일대 등의 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인형뽑기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 영업소 시설기준 및 노래연습장의 주류 판매·제공금지 등 준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영업소 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명절 가족들과 함께 건전하고 안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이 날 단속으로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였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 행정처분 또는 관련기관 고발(형사처벌) 등 강력조치가 이루어졌다.

한편, 정경락 북구청장은 “추석연휴 기간을 대비한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전하고 안전한 놀이문화를 즐기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탈선을 조장하는 유해한 문화유통업소에 대한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놀이문화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