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 지식기반도시 조성

(평택=조항진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보상을 위한 ‘토지 물건 기본조사’를 오는 26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시행으로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4912㎡(약 146만 평)규모로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포함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8일 경기도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되었으며, 9월 26일부터 사업지구 내 토지·물건 기본조사와 지구계 분할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토지·물건 조사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입목, 영업 등의 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향후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된다.

평택도시공사는 2017년 12월까지 토지·물건 조사를 완료하고,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 실시를 하여 2018년 4월부터 보상협의 등 제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나,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내 편입된 보상대상자 중 보상협의 전(前)에 지장물 이전이 불가피 하거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분에 대해 9월 30일까지 선(先) 보상을 신청하면 2017년 11월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절차도 진행한다.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현장 인근에 보상사업단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브레인시티 사업 안내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puc.or.kr/)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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