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맞춤형 '은빛' 소식지 발행

(용산=정승경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어르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매분기마다 어르신 맞춤형 ‘용산 은빛 소식’을 발행한다.

25일 배포될 제1호 은빛 소식은 ‘용산구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시작’이란 제명을 달았다. 규격은 A3 사이즈로 활자도 큼직해 눈이 침침한 어르신도 내용을 잘 식별할 수 있다.

분량은 12쪽이다. 보건소와 치매지원센터 이용 방법,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 구청 주요행사, 어르신 일자리, 동네 소식 등을 두루 소개한다.

특이한 활동이나 이력으로 지역에서 유명세를 얻은 어르신을 취재, 소개하는 ‘우리동네 슈퍼스타’란도 눈에 띈다.

구는 용산 은빛 소식을 회당 1000부씩 발행하고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구·동 민원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 은빛 소식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좋은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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