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남원 기자) 서산시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길일국)가 22일 오산동에 위치한 구 통계청 서산사무소 자리로 옮기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자산관리공사와 대부계약을 체결해 이번에 이전하게 된 지회 사무실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서산시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서산시지원센터 ▲교통약자 이동센터 ▲수석동분회 작업장 등 5개 단체가 입주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가족 등 150여명 참여했다. 

개소식 참가자들은 미리 나눠준 풍선을 함께 날리며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를 높이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달라.” 며 “서산시도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가 자주·자립정신을 키워나가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적극 돕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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