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샘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 새단장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20일 송림초교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한 송현샘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이용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꿈의 책방 4호점’을 개소했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된 꿈의 책방 사업은 올해로 4번째 책방을 개소하며 독서시설 노후화 및 재정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동센터시설 및 안팎의 좋은 호응 얻으며 공사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사업공고를 통해 선정된 송현샘지역아동센터는 누수로 인한 시설 보수, LED 전등교체, 독서용 가구를 지원을 통해 새롭게 단장을 완료했으며 미추홀도서관의 도서재기증 운동을 통해 아동도서 400여권도 함께 전달됐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이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들이 몸과 마음이 편안한 환경에서 꿈꾸며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된 꿈의 책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독서문화 조성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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