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다중방문지역 부정불량식품 점검

(인천=이상윤 기자) 인천 중구 위생환경과는 어린이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온 가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인천 답동사거리 일원에서 어린이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식품안전 캠페인은 인천역, 자유공원, 공항신도시 등에서 실시되었으며, 캠페인은 인천신흥초등학교, 송도중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가 위치한 답동사거리에서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청 공무원과 교사, 어린이, 학부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영업자의 식품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기본안전수칙,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금지, 식품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등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카페인 함유음료 줄이기, 고열량.저영양 식품 줄이기,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배포하고 바른 식생활 약속 스티커 붙이기, 피켓 들고 거리행진 하기, 식품안전 OX퀴즈 맞추기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구 위생환경과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매점 등을 합동점검 하여 청소년 위생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추석연휴 대비해서는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들의 다중방문지역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식품 판매행위, 허위.과대. 정서저해 표시 광고 여부 등의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