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동규, 피아니스트 서현일 특별공연

(담양=국승경 기자) 담양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아시아편’ 클래식 연주회가 오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슈테판 크라머(Stephen Kramer) 지휘자와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로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 투우사의 노래, 마이웨이, 신고산타령 등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서현일 피아니스트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담양여성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합창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담양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누림이 주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 하에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중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투우사의 노래와 함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특별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담양문화회관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고,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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