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2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발생 시 지휘관과 통제단원의 의사결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결정훈련은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5중 추돌 교통사고에 따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화물차 전도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대책을 논의하고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조치사항 등 현장 지휘관의 상황별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사 결정된 훈련 내용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개선점에 대해 발굴하는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며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통의 합의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정 현장대응단장은 “고속도로에서 화재 및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출동로 파악 및 초기 대응 등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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