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견학-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천=김용찬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소음대책지역 내 위치한 7개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포공항 견학 및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사에서는 2015년부터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견학행사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중학교 자율학기제와 접목하여 소음대책지역 소재 중학생 220명에게 맞춤형 공항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견학행사는 김포공항 시설견학, 진로체험 강의,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현장견학과 진로체험이 접목되어 미래의 항공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재훈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이번 견학행사를 통해 항공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의 항공분야 인재로 성장 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소음대책지역 주민과 유대강화를 위해 장학금지원, 주민행사비 지원, 무료급식비 지원, 연말 위문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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