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대책반 724명 상황근무 편성

(안산=남기경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정부의 임시휴일 지정으로 열흘로 늘어난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9.30~10.9)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관리, 도로교통, 청소, 재난안전, 보건진료, 외국인지원, 도로대책 등 16개 분야의 생활안전 대책반 운영과 724명의 상황근무 편성으로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72개소, 국가유공자 8개 단체 2,518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버스운수종사자들의 휴게시간 준수 및 운행 전 안전 점검을 지도하고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 확보 및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비상급수 대책반, 쓰레기 관리대책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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