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군수 “살고 싶은 장흥 만들 것”

(장흥=안성수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2017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전남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는 중앙정부 합동으로 국가위임사무 등에 대해 올해 상반기 실시됐다.

측정의 기준이 된 평가지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9개 분야 가운데 사회복지, 환경산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보건위생,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에 따라 상위 11개 지역에 포함된 시군은 총 2억원 규모의 포상금을 나눠 받게 된다.

2위를 차지한 장흥군과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보성군, 여수시는 3천만원씩의 포상금을 다음달 안으로 지급받게 된다.

김성 군수는 “문화가족, 지역경제 등 군정의 각 부문에 희망적 신호가 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모아 전국에서 가장 잘 살지는 않지만 가장 살고 싶은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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