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신청 접수…10~15명 선발

(광주=이원석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최근 문을 연 남구 청소년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도서관 운영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문가 및 주민을 대상으로 ‘남구 청소년도서관 운영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청소년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모집’이 오는 29일까지 실시된다. 

남구 청소년도서관 운영에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계 및 교육계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대표 등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도 환영한다. 

모집 인원은 10~15명 이내이며, 접수는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 청소년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rpark31@korea.kr)로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결과 발표는 오는 10월 11일 신청서에 기재된 개인 휴대전화로 유선 통보될 예정이다.  

남구 청소년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도서관 운영계획 심의 등 도서관과 관련한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남구 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오는 2019년 9월까지 2년간 임기가 보장되며, 회의 참석 수당도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특화 도서관인 남구 청소년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남구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일해 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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