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생활-아동용품-서적-잡화 등 1500여점 기증

(인천=백칠성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3~24일 이틀간 부평풍물대축제 행사장에서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부평구 공직자 희망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의류, 생활·아동용품, 서적, 잡화 및 특별히 제작한 천연비누, 비즈공예품 등 1,5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판매수익금 195만5천원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공무원과 구민이 직접 만나 나눔과 사랑을 전한 이 행사에서 물품을 구매한 한 여성은 “세 자녀를 둔 결혼이주 여성으로 아이한복을 마련하고 싶었는데 마침 저렴한 가격에 장만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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