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실리콘밸리路 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 청소년재단 및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자유학년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고양시 관내를 진로교육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진로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기획됐다.

자신이 미리 선택한 직업군과 관련된 체험장에 가서 지역사회 멘토와 직접 만나고 그들의 경험을 듣는 기회를 통해 90여 분간 심도 있는 진로탐색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2017.04.26.~28)에 실시한 바 있는 ‘진로체험의 날’은 12개 학교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에는 26개 학교 6천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자유학년제 대상인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진로체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초등학교, 고등학교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 지역사회의 소상공인 및 개인 상권 등 시민들의 참여로 사업장에 학생들이 찾아가 해당 직무에 대해 배우고 간단한 체험을 했다면 이번 하반기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시 전 지역을 진로체험의 장(場)으로 만들고자 상반기에 참여한 상권을 포함한 ▲고양오리온스, ▲시민축구단, ▲도시공사, ▲법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관계 기관들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체험 교육 운영을 자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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