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명 자문위원 구성…평화통일 염원 실천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8기를 이끌어 갈 김병하 신임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김영석 영천시장, 이상천 경북부의장,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18기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는 총 4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대행기관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의장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제17대 류시홍 협의회장과 이춘우 전임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석 시장은 축사에서 “제18기 김병하 협의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거듭된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정세가 더욱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코자 1980년대 초반에 설립된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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