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사진제공)

(정치=현오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19일 오후 2시에 참배했다.

묘역에서 헌화 분향한 후 이 총리는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에서 긴 묵념을 하고 너럭바위를 한참을 둘러보다 묘역에 손을 짚고 깊은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이 총리는 이어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로, 사람사는 세상, 이루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위해 사저로 이동했다.

사저로 향하는 길에 일반 참배객들과 마나 인사와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 등이 이날 참배에 이 총리와 함께 동행했다.

부산·경남 조선업계 실태 파악을 위해 참배 행사가 끝난 뒤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제조업체인 '테크로스'를 찾아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들으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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