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장애물 대회 각각 1위 차지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승마협회 소속 정덕엽 수석코치(43)가 최근 구미시승마장에서 국제승마연맹(FEI) 규정에 준해 개최한 국내 첫 종합마술대회인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종합마술대회”에 출전해 1·1·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정 수석 코치는 크로스컨트리와 장애물 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CNC L Class 종합마술에서 2위를 차지해 안동승마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이 대회는 지난해 말 구미낙동강승마길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준공과 함께 국제승마연맹(FEI) 규정에 준해 개최된 국내 첫 전국종합마술대회(2017.10.27. ~ 2017.10.29.)로 향후 국내 종합마술대회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1일차는 마장마술경기, 2일차는 크로스컨트리경기, 3일차는 장애물 경기를 순차적으로 펼쳐 종합순위를 매겼다.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승마분야에 전무했던 안동시가 승마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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