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 독도지킴이‘독도는 우리땅’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 2017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대회를 지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영천체육관에서 선수, 임원 및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 한·일간 영토분쟁의 중심인 독도를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이번 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회의 타이틀인 ‘독도수호’를 중심으로 태권도인들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해 열띤 경기와 더불어 개회식에서는 독도플래시몹 공연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천체육관 정문에서는 독도재단에서 독도홍보버스를 지원해 다양한 독도관련 자료를 전시, 독도기념 사진을 촬영해주는 등 시민들이 독도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 힘을 실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도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영천을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 태권도를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데 우리시와 전국의 태권도인들이 더욱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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