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태권도협회 1위 남구협회 2위 남동구협회 3위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영호)는 지난 11일 동구 송림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인천시태권도협회장기 장애인.유.초.중.고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박신옥)는  강연재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 정용갑 회장, 민주당 박남춘국회의원, 한국당 윤상현국회의원, 이강호시의원,  테러주 영웅단 150여명, 서구시범단 600명 선수 및 학부모 1000여명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주최와 주관은 인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후원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이날 대회 품새와 겨루기, 단체 품새와 단체겨루기 등 세부4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쳤다. 

김태경 인천시태권도협회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  무도인 으로서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가 바탕이 되었기에 "태권도는 공정과 존중을 정신적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임을 기억하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대회에 참석한 장애인선수 여러분들은 남들과는 신체적 여권이 다르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비장애인보다 더 뛰어난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를 통해서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열심히노력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희망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2017년도 현재 인천시자애인태권도협회 단체에 등록한 인천시장애인태권협회 체육관 외 31개 도장 및 꿈나무, 31개 장애인 비장애인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태권도협회 이희우 심판위원장 외 겨루기심판 및 품새심판 등 18명의 심판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1등은 서구태권도협회 2등 남구협회 3등 남동구협회가 차지 했다. 

한편, 인천장애인태권도협회 제2회 대회는 2018년 4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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