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그리움·용서와 화해 의미 담아

(의왕=이지은 기자) ‘사운드 트래블러’ 다빈크(DAVINK)가 신곡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개한다.

16일 정오 공개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다빈크가 매달 여행을 테마로 발표하는 디지털 음원 시리즈의 네 번째 곡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다빈크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준비한 노래다. 다빈크는 한해를 돌아보며 잊혀지는 것들에 아쉬움과 그리움,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크리스마스 선물’에 녹여냈다.

작사와 작곡, 편곡, 믹싱 까지 다빈크가 작업해 그 만의 정서를 오롯이 담았으며 특유의 감성적인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와 선명한 멜로디 라인, 따뜻한 노랫말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곡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김광민, 김사랑, 커먼그라운드 등이 참여한 지난 사운드 트래블 연작들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 작품 형태로 공개된다. 가리온의 멤버이자 한국 힙합계 최정상의 뮤지션인 MC 메타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MC메타는 체온이 느껴지는 랩으로 곡의 애잔한 분위기에 강렬한 방점을 찍는다.

다빈크는 지난 8월부터 ‘난 바다로 간다’, ‘고맙고 또 고맙다’ ‘왜 모르니’ 등 매달 여행과 삶을 주제로 한 음원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이번 11월 신곡 ‘크리스마스 선물’은 뉴욕을 배경으로 완성한 곡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의 연주곡 음원은 잡지 빅이슈에 다빈크의 여행기,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11월 초 선공개 돼 관심을 끌었다. 다빈크는 매달 사운드 트래블 음원 연작을 진행하며 동시에 재능 기부 형태로 음악과 여행, 음악, 사람, 삶에 관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빅이슈에 기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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